인천 연수구, 옴부즈만 현장상담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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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옴부즈만 현장상담의 날 운영

매달 3개 동, 구민 고충 민원 현장상담

  • 승인 2025-04-20 10:3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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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는 구민의 다양한 행정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21일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옴부즈만 현장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구민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불편·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중립적인 위치에서 조사·조정·중재를 통해 권리를 구제하는 위원회이다.



현장상담의 날은 구민이 현장에서 옴부즈만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옴부즈만 제도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구민들이 고충 민원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고충 민원 상담 외에도 옴부즈만별 전문 분야 상담을 함께 진행해 일반법률, 경찰 민원 등의 상담도 가능하다.

연수구는 1:1 현장상담을 통해 일반 민원사항 등은 즉시 답변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60일 이내 처리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옴부즈만 현장상담의 날'은 4~6월과 9~10월 마지막 월·수·금요일 13시부터 17시에 진행되며 매달 3개 동씩 15개 동을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동 주민센터에 사전 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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