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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 능력을 신장하고, 토론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은 사전에 제시된 과학 주제에 대해 찬반 입장을 정하고, 발표와 반박, 질의응답 등 토론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 간의 단순한 지식 경쟁을 넘어,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로 평가받았고 심사를 맡은 패널들은 논리적 구성, 과학적 근거 제시, 팀워크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높은 수준의 토론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박동신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단순히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과학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예산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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