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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정보건위원회는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를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 설치된 첨단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 센터, 그리고 닥터헬기 전용 착륙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시설 운영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단국대병원은 현장 방문에 앞서 이창민 대외협력실장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의료사업과 응급의료체계에서 병원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 그리고 신규의료장비 도입 현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응급 및 중증환자 대응 능력 강화, 중환자실과 수술실 등 의료 인프라 확충,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향후 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천안시의회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단국대병원이 개원 이후 충남도민의 건강을 책임져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서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애로사항도 청취해 천안시와 천안시의회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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