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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25년 천원의 아침밥(4월)' 행사 사진. |
교통대는 2025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17일 충주캠퍼스 종합강의관 CU편의점에서 '25년 천원의 아침밥(4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하며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14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충주와 증평 양 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매일 선착순 12번째와 120번째 참여 학생에게는 1만 20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행사에서는 선착순 120명의 재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며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한 2025년에도 천원의 아침밥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5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3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0일간 진행되며, 1만 844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학생들의 기초 영양 공급과 함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대학교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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