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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
16일 공산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생활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경찰청 치안정보과 광역정보2팀 박찬우 경사가 담당했으며,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실'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마약, 보이스피싱, 성범죄, 불법촬영, 무면허 운전, 사기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에 대한 예방법을 포함했다.
또 범죄발생 시 신고 요령과 대응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도 이뤄졌다.
안동관 국제교육원장은 "범죄 관련 예방 교육을 통해 범죄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유학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023학년도 1학기에 최초로 어학연수생을 유치한 이후 현재 2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대학 측은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과 적응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범죄예방 교육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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