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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이번 장애공감 주간은 '차이가 아닌 존중으로,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7일에 진행된 장애공감 체험 행사에선 세종교육청 소속 예술단원인 민요자매 이지원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온앙상블'의 연주가 충남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펼쳐졌다. 또 특수학교 학교기업인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소개하고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휠체어 체험, 휠체어를 타고 농구대에 슛하는 휠체어 농구 체험, 발달장애인의 미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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