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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경 |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협력해 운영하며, 수출기업이 겪을 수 있는 수출대금 미회수, 환율변동 위험, 해외 바이어 신용도 확인 문제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수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충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연간 총수출액 5천만 달러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수출입보험료 ▲수출신용보증료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입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수입보험 등의 보험료를 기업당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100% 선착순 지원하며, 수출신용보증 보증료와 바이어의 신용등급, 재무정보, 보험사고 이력 등 신용조사 비용 또한 100%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s://cntrade.chungnam.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 경제시장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이 보다 안전하게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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