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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방문 현장점검 나서 |
시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등 정부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적시 가동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 목적으로 이전에 500억원을 지원받아 전력·용수 공급시설 구축에 투자한 데 이어 추가 500억원을 지원받아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고으며,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1000억원 지원이 결정돼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가 약 360조원을 투입해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 778만㎡(약 235만평)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약 122조원을 투입해 원삼면 일대 415만㎡(약 126만평)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지난해 12월 산단계획 승인·고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상을 위한 기본조사가 진행 중이며, 상반기 보상계획에 대해 공고 할 예정이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은 2월 첫 번째 팹(Fab) 건립을 위한 공사가 시작돼 대규모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존 반도체 생산라인 전체를 합한 것보다 큰 규모로 완성되면 세계 반도체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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