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영시 제6기 청년정책홍보단 추가 모집<제공=통영시> |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청년 7명을 추가로 선발해 정책 홍보와 시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정책홍보단은 통영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혜택과 정보가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부터 본 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총 53명의 홍보단을 운영했다.
모집 대상은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사업장·대학에 소속된 18세에서 45세 이하 청년이다.
또한 통영시 소재 청년단체 활동자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홍보단은 개인 SNS를 통해 통영시의 청년정책, 관련 사업, 각종 행사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게재하게 된다.
게시물은 시의 검토 후 채택되며, 건당 3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1인당 월 최대 6만 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통영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단 모집을 통해 청년정책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정책 참여의 장을 넓혀 청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홍보단은 지자체 정책을 청년 스스로가 알리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자율성과 참여성을 담보한다는 평가다.
다만 활동에 따른 보상이 월 6만 원 수준에 그치는 점, 실제 정책 개선과 피드백 반영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 등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