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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푸르지오 가든음악회 포스터 |
대우건설은 4월 20일 오후 4시 당진시 송악읍 소재 당진푸르지오 클라테르 단지 내 중앙광장인 센트럴파크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본 행사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세 시간 동안 진행하며 정통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21인조'와 전통 연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단체인 '다온, 연희 이을'이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음악회 시작에 앞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주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토부스,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타로 등의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는 입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과 이웃 간에 끈끈한 정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후 4시~4시 20분까지 1부 행사로 놀이판·연희판(다온, 연희 이을)을 진행하고 오후 4시20분~5시30분까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21인조가 선사하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열리는 이번 당진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클래식 장르는 물론 영화 어벤저스 OST와 가을의 전설, 먼지가 되어,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곡을 선택해 입주자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어 3부는 입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총 16명(팀)이 예선에 참가해 화상심사로 10명이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올라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사는 동덕여자대학대 음악대학과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푸랑크푸르트오페라단 마스터 클레스를 졸업한 박혜림 씨가 맡는다.
입주민 K 씨는 "대우건설에서 당진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위해 가든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며 "처음에는 아파트 선택을 놓고 많이 망설였는데 막상 입주하고 보니 주변 여건이 좋은 데다 가든 음악회까지 개최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당진푸르지오3차지역주택조합 박정주 대표는 "제일 어려울 때 아파트를 시공한 대우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진행하는 가든 음악회가 동네 축제가 돼 입주민들이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과 당진푸르지오아파트 조합은 행사 당일 음료, 오뎅, 호떡 등도 즉석에서 제공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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