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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오후 8시 30분께 두마면 농소리의 한 건물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해 마침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계룡중학교 1학년 신재민, 이승현, 황인준 등 학생 3명이 화염을 목격했다. 이들 학생들은 119에 신고 및 건물 상가 직원(엄예슬)에게 도움을 요청해여 함께 소화기로 건물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
이후 계룡소방서에서 출동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초기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화재로 시민 4명에게 용감하고 신속한 초기진화 시도로 많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계룡소방서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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