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시민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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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시민 표창장 수여

  • 승인 2025-04-17 10:13
  • 수정 2025-04-17 15:33
  • 신문게재 2025-04-18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표창장  (좌측 황인준, 신재민, 이승현, 엄예슬)
계룡소방서는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한 시민 4명(엄예슬, 신재민, 이승현, 황인준)에게 재산피해 저감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3월 27일 오후 8시 30분께 두마면 농소리의 한 건물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해 마침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계룡중학교 1학년 신재민, 이승현, 황인준 등 학생 3명이 화염을 목격했다. 이들 학생들은 119에 신고 및 건물 상가 직원(엄예슬)에게 도움을 요청해여 함께 소화기로 건물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

이후 계룡소방서에서 출동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초기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화재로 시민 4명에게 용감하고 신속한 초기진화 시도로 많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계룡소방서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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