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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시민 안전 최우선' 차선도색 |
이번 공사는 교통량이 많고 도로 노면표시가 퇴색된 구간을 중심으로 재도색이 이뤄진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차선 인식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교통 환경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천시는 사전 조사를 거쳐 대상 구간을 확정하고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올해 겨울 폭설과 제설용 염화칼슘 등으로 인해 차선 마모가 심각해짐에 따라, 시공 품질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재해예방 기술지도 용역도 병행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색공사는 단순한 미관 정비가 아닌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일"이라며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업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성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LED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와 가변형 제한속도 표지판, 무인 과속단속 장비 설치 등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읍면지역에 대한 차선도색 공사는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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