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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 벤치마킹 |
제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을 제도화하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날 고창군 사회복지과 직원 5명은 실제 사업이 시행 중인 경로당을 찾아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실무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고창군은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점심제공 모델 도입을 준비 중이며, 제천시의 4가지 사업 유형(▲경로당 자체 조리형 ▲센트럴키친+복합식사공간형 ▲급식배달형 ▲바우처 지급형) 가운데 특히 공동체성 회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인 '자체 조리형' 모델에 주목했다.
견학에는 제천시 노인장애인과,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동행하여,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지침, 민간협력 사례 등을 고창군에 상세히 소개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의 식사권과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보장하는 필수적 복지모델"이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요청이 있을 경우 견학과 출장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확산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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