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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문화장날' 안내문. |
군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 행사를 음성무극시장 장날인 4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놀이마당 울림, 투오브어스, 문화예술동호회 등 3개 팀이 각각 30분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전통문화 공연단체 놀이마당 울림이 '시장 오락실'이라는 주제로 비나리, 피리연주, 설장고, 입춤, 태평소시나위, 버나놀이 등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을 펼친다.
놀이마당 울림은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다.
이어서 재즈싱어송라이터 그룹 투오브어스가 '투어브어스의 선물상자'라는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대중가요와 익숙한 멜로디를 재즈로 편곡한 곡들을 통해 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무극시장상인회 소속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의 상품권을 1인 1회 한정으로 현장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품권 소진 시 종료된다.
김태현 무극시장상인회장은 "우리동네 문화장날을 통해 무극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도 받으시고, 전통시장의 정취와 문화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무극시장에서의 '우리동네 문화장날' 행사는 4월 20일 외에도 5월 5일과 6월 15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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