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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제 선문대 총장이 미얀마 지진 피해 유학생 돕기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17일 선문대에 따르면, 3월에 발생한 지진으로 선문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출신 유학생 25명 중 일부는 가족과 연락이 두절되거나 가족을 잃는 등 비극적인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측은 즉시 국제교류처와 ESG사회공헌센터를 중심으로 심리 상담, 긴급 생활지원, 학업 지원 등 다각적인 도움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 조성된 기금은 미얀마 유학생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돼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위기 속에서도 미얀마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문가족 전체가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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