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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실태 일제 점검 관련 사진. |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험에 처한 아동에게 임시 피난처를 제공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긴급 임시보호소 역할을 수행한다.
충주시 관내에는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70개 업소가 아동보호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노후된 입간판 6개를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에 나섰다.
또 지킴이집 운영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킴이집 업주 김모 씨는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동 보호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묵묵히 아동 보호 활동에 기여하는 70개소 운영 업주분들의 숨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지킴이집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보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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