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마스터플랜. (그래픽=금강유역환경청 제공) |
금강유역환경청은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서천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비치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5월 14일까지 공람한다고 밝혔다. 또 4월 22일 오후 2시 서천청소년수련관 2층 서천마루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은 장항읍 송림·장암·화천리 일원(60만1982㎡)에 습지와 숲, 관찰로 및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취지에 맞게 기존 앞들습지의 면적을 확대해 생태가치를 높인다. 계류습지와 생물다양성습지 등 자연천이를 고려한 습지 조성으로 생태가치를 보장하고 생태복원 체험관과 다목적광장, 관찰로 등 시민 이용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항국가습지 예정지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 생태산업단지가 인접해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월 2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접수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