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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콘텐츠가 탑재된 동시관람 장비를 착용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 |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영화제를 비롯해 동시관람 장비체험을 투입해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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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인 대상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는 △4월 16일 청주 주성초등학교에서 '장애인식 개선 뉴스체험' △4월 18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배리어프리 동시관람 장비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센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배리어프리 콘텐츠제작교육'이 실시된다. 영화 관람에 필요한 동시자막과 화면해설을 AI 기반으로 제작하는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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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가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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