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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소비자의 참여와 열린행정을 통한 식품위생의 효율적 감시체계 구축 및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대전 서구) |
감시원은 구민이 행정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 소비자단체, 노인회 등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철저한 직무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구축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
위촉된 감시원은 향후 2년간 ▲식품위생업소 위생 관리상태 계도 ▲유통 중인 식품의 표시사항과 허위 과대광고 모니터링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기타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및 계몽 활동 등 서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우리 구민이 서구의 투명한 위생행정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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