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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동참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장학금은 기초 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과 장애·난치병 청소년, 다문화가정·조손가정 청소년, 공무 및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찰관·소방관 자녀, 대전신세계 도급사·중소 협력사 자녀 등 121명 청소년에게 100만원씩 주어진다.
여기에 올해 처음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위드 신세계(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을 신설했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고등학교 1학년생 3명을 선발해 고등학교 과정 3년간 연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교육 과정과 연계된 재능 계발 지원부터 대회 참가, 교재와 교구 지원, 정기적인 상담 및 학업 수행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는 "우수한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힘쓰는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지원까지 더해 지역현지법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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