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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급 동메달을 차지한 신중서 군. 사진=시교육청 제공. |
전의초등학교는 4월 11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서 이 같은 입상 결과를 알려왔다.
신 군은 용사급(60kg 이하) 부문에서 강력한 상대들과 접전을 벌이며 투혼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망한 씨름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인 점에서 더욱 값졌다. 전의초는 다시 한번 씨름 명문의 입지를 보여줬다.
조일행 전의초 교장은 "신중서 학생이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초는 오는 5월 경남 김해에서 개최될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씨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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