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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시는 전했다.
충청남도 최초로 시행되는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아파트 10호를 청년들에게 월 3만 원(하루 1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입주자들은 기본 2년 거주 가능하며, 최대 2회 연장을 통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3월 입주자 모집에는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정된 입주자들은 4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간담회에서는 입주자들이 소감을 나누고 입주의 시작을 알리는 열쇠 증정식이 진행되었다. 입주자들은 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기쁨과 보령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위해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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