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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수료증 수여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
이번 제과제빵 교육은 관내 결혼이주여성 8명과 일반여성 4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운영됐다.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 요리시설을 갖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중심의 수업으로 휘낭시에, 에그타르트, 스노우딸기 티라미수, 누네띠네 등 다양한 제과 메뉴를 실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 참여자는 "배운 조리 방법으로 가족과 아이들에게 디저트를 만들어줬더니 칭찬을 받아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교육 종료 후 수료증 수여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한국어 교육, 방문 교육, 아이 돌봄 지원,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등 30여 개의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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