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 사막을 가로지르는 미니 기차, 고립된 직원들의 생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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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 사막을 가로지르는 미니 기차, 고립된 직원들의 생명선

  • 승인 2025-05-18 13:11
  • 신문게재 2024-11-10 21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중국의 넓은 지역 간에 다니는 기차가 다 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한 토막으로 만든 미니 기차도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는 까수에서 치리엔산와 아얼진산 경계에 위치한 무인지역으로 가는 기차이며 이 근처에서 일하는 직원들 위해 마련된 특별한 노선이다.

252km 약 4시간 필요한 본 노선은 100여 명의 직원이 출퇴근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구간 내의 생활 자원, 업무용품, 공사재료 등 물자 적 자원들이 이를 통해 운송하게 된다.



이 기차를 관리하는 승무원이 직원들이 좋은 기분을 위해 항상 차 청소를 깨끗이 해주고 있다. 이 차를 타는 분들은 집과 몇 백리 먼 사막에 일하느라 고생하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이 새해 대해 중요시 보는 데 여기에서 일하는 분들이 새해의 밤에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만 사막 속에서 철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어려움을 견딜 수 있으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당직 직원이 밝혔다. 이 미니 기차는 많은 존경을 받고 찬양하는 글도 보내 준다.



" 이 세상에 제일 크고 작은 도시는 고향이어

그 속에 제일 멀고 가까운 도로는 귀향길 이어

무사한 당신 있어 귀향길이 따뜻하다."
쑨샤오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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