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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
공단은 해당 수영장이 2025년도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갱신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 갱신은 구명조끼 비치 현황,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여부, 소화기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미끄럼 방지 조치,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증 취득 여부 등 6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평가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는 수영장이 안전 관리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는 ㈔대한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수영장의 안전성, 안전 관련 기구 구비 여부, 교육 적합성, 위생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습자가 안전하게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수영장을 인증한다.
국민·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22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꾸준히 기준을 충족하며 인증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또 시민들의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광섭 공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수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생존수영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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