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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도안 2단계 개발사업 중심부에 자리한 '입지'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각종 호재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곳이라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1754세대 규모다. 공동주차대수는 2915대로 세대당 1.66대다.
민간임대아파트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인 1375세대는 2022년 완판됐으며, 현재 84㎡ 타입 379세대 민간임대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2년마다 갱신할 수 있으며 최대 10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도안에 새롭게 조성된 택지지구인 만큼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등 모든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인접 지역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을 비롯해 2단계 개발을 위한 사업들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 상승은 물론 대전의 중심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아파트 단지 내 공간은 중앙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채워진다. 어린이 놀이터과 산책로 등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누리고, 실내 체육관과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 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입주민 건강과 주민 커뮤니티를 조성해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단지 내 쾌적성도 제공한다. 해당 단지는 최장 동간 거리가 120.1m로 입주민 사생활 침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함은 물론, 개방감과 조망권 등 풍부한 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남동·남서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게 효율도 높였다.
여기에 신도시답게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계획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종합운동장과 보조야구장 등 대규모의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도 예정돼 각종 체육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대전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위치적으로 대전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도안은 꾸준한 수요가 있는 곳인 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인프라 규모가 더 커지기 때문에 인기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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