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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선수(왼쪽)와 이정목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15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승찬 회장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꿈드림 프로젝트는 경제적 부담으로 국제대회 출전이 어려운 지역 초·중·고 우수 학생선수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최근엔 해당 사업의 후원을 받은 탁구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세계탁구연맹(ITTF) 주최 'WTT Youth STAR Contender Metz 2025'에 출전한 권혁, 이정목은 U-19 남자복식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같은 대회에서 최나현은 U-19 여자단식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WTT Youth Contender Metz 2025'에서 권혁, 최나현은 U-17 남·여 단식에서 각각 3위를, 이승수는 U-19 남자단식에서 3위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찬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빛을 발휘하여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꿈드림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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