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오서산 벚꽃길 버스킹, 전통놀이와 풍선아트로 가족 마음 사로잡다

  • 다문화신문
  • 홍성

[홍성다문화] 오서산 벚꽃길 버스킹, 전통놀이와 풍선아트로 가족 마음 사로잡다

  • 승인 2025-05-06 11:35
  • 신문게재 2024-11-10 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오서산 벚꽃길 버스킹 체험부스 사진
오서산 벚꽃길 버스킹 체험부스 사진
오서산 중담주차장에서 열린 벚꽃길 버스킹 행사는 4월 6일 토요일에 개최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풍선아트 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전통놀이 체험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지역민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세계놀이탐험대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하였다. 참여자들은 투호와 딱지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제기차기와 공기놀이도 체험할 수 있었다. 전통놀이들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집중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띵가띵가'와 '오공이' 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보듬손길' 모두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풍선아트 부스는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가족봉사단은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나누어 주며,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은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준 풍선을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고, 아이들은 풍선을 들고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러한 순간들은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키고,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았다.

오서산 벚꽃길 버스킹 축제에는 미용봉사, 포토존 운영, 점심식사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무대에서는 가수들의 노래와 신나는 춤 공연, 경품추첨 행사까지 이어져 많은 방문객들이 봄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한 방문객은 "벚꽃이 아직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인터넷에서 이런 전통놀이기구들을 구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놀이 및 풍선아트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홍성군가족센터는 지역의 축제와 연계하여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명예기자 이보연(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4.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