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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제공=합천군> |
점검은 총 61일간 진행되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점검은 정부·지자체·군민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 합동 체제로 운영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시설, 교량, 공동주택 등 10개 분야 82개 시설이다.
군은 노후화되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해 실태를 점검하고, 드론과 가스감지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밀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에는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하며,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정밀진단 등 후속 조치도 병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지역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겠다"며 "군민들도 가정 내 전기·가스·소방 등 자율 점검에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정부 주도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안전관리 제도로, 일회성 점검을 넘어서기 위해선 정기적인 사후관리 체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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