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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이날 시행 2년 차인 2024년 전국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증가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증평군의 모금액은 오히려 감소했다.
현재 증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부 활성화 사업은 지역 간 과열된 경쟁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보다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먼저 정확하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 수립, 기부자가 지방자치단체의 특정 사업에 기부할 수 있는'지정기부'의 활용, 지역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계획 등 사업 추진의 목표설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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