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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사 전경. |
15일 서구에 따르면 오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지역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구민들이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약 200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부당한 표시 및 허위·과대 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이달 16일부터 프로폴리스 추출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사전 수거·검사를 실시해 개별 규격을 확인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통해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선물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건전한 식품 유통 체계를 확립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전 서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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