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중국, '즉시 구매 즉시 환급'으로 쇼핑 천국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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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 중국, '즉시 구매 즉시 환급'으로 쇼핑 천국 선언

  • 승인 2025-05-18 13:20
  • 신문게재 2024-11-10 23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중국이 해외 여행객의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 4월 8일부터 '즉시 구매 즉시 환급' 정책을 도입한다. 이 정책은 240시간 무비자 정책의 확대와 함께 해외 여행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세금 환급을 제공해 중국 내 쇼핑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해외 여행객이 상점에서 세금 환급 물품을 구매하면 신용카드 사전 허가를 받은 후 즉시 9%의 세금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행객이 출국 시 세관에서 신분과 환급 물품을 검사받고, 환급 대행기관에서 구매 시 환급 정보에 오류가 없음을 확인하면 신용카드 사전 승인 보증이 해제된다.



세금 환급을 신청하려면 세금 환급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해외 여행객 쇼핑 세금 환급 신청서와 일반 부가가치세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출국 시에는 환급 물품, 신청서, 영수증 및 여권을 소지하고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세관 확인 후 지정된 환급 대리 기관에 여권, 세관 서명 신청서 및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 정책은 해외 여행객에게 더욱 다양한 세금 환급 선택지를 제공하며, 54개국 국민이 240시간 무비자 통과로 중국의 대도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한다. 전국에 퍼져 있는 세금 환급 매장과 편리한 세금 환급 정책은 여행객의 비용을 절감하고 쇼핑 경험을 향상시킨다.



중국의 새로운 세금 환급 정책은 해외 여행객에게 질 좋고 값싼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환율 차이와 물가 우위, 무비자 여행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이로 인해 중국은 더욱 매력적인 쇼핑 여행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연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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