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평화세계 랜드마크 천원궁 박물관 개관

  • 사람들
  • 뉴스

가정연합,평화세계 랜드마크 천원궁 박물관 개관

-경기도 청평 5만 6200㎡에 지상 4층, 지하 4층 석조건물로 건축
-한학자 총재 "참사랑으로 인류 한 가족 세계 반드시 펼쳐질 것"
-13일 입궁식에 폴라 화이트 미국 백악관 수석고문 등 5만여 명 참석

  • 승인 2025-04-15 10:33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천원궁 박물관
천원궁 박물관 그랜드 오프닝 행사장 전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평화 세계의 새로운 랜드마크 '천원궁 박물관'을 개관했다 .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 이상인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실현할 평화의 전당인 천원궁 박물관을 지난 13일 경기도 가평에서 그랜드 오프닝 개념인 '천원궁(天苑宮) 천일성전(天一聖殿) 입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원궁 박물관은 경기도 청평에 대지 약 5만 6200㎡, 연면적 약 9만400㎡ 규모, 지상 4층·지하 4층 석조건물로 건축됐다. '평화 세계를 상징하는 유일무이한 건축물'을 콘셉트로, 르네상스 건축 양식을 재해석한 돔 구조 장방형 건물이다.

천원궁 박물관
천원궁 박물관 그랜드 오프닝에 참석한 국내외 정치종교 지도자
입궁식 행사에는 전 세계 36개국 의회 의장단, 폴라 화이트 미국 백악관 신앙사무소 수석고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등 정치 및 종교 지도자를 비롯해 가정연합 회원 등 5만여 명이 참석했다.



천원궁 박물관 개관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천원궁 박물관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학자 총재는 입궁식에서 "이제 이 세계는 하나하나 정리되며 참사랑으로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반드시 펼쳐질 것"이라며 "하늘 문, 천일국의 천국 문이 활짝 열렸음을 만천하에 선포한다"고 밝혔다.

천일국은 창조 이상이 이루어진 평화 이상세계를 뜻한다. 이청우 천무원 선교정책처장은 "박물관은 천일국 중앙청 역할이자, 인류를 위한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1960년대 말부터 청평호 주변을 '인류의 심정적 고향'으로 선택하고 교육과 영적 수련, 복지와 레저, 문화와 관광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인종과 국경, 문화, 언어를 초월해 세계인이 함께 사는 인류공동체의 모델을 세우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3.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4.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5.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1.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2. [현장] "제방 복구 안 끝났는데…" 이른 장마 소식에 정뱅이마을 주민 한숨
  3. ‘고향에 선물 보내요’
  4. 대전지방보훈청-NH농협은행 대전본부, 보훈가족에 나눔행사
  5. [문예공론] 김선미 교장선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헤드라인 뉴스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지난 3년간 대전에서 뇌물죄 혐의로 적발된 공직자가 잇달아 발생해 검찰에 넘겨진 이들만 해도 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관급 계약 과정에서의 뇌물 수수 혐의로 대전 서구청, 대전교육청, 논산시 등 전·현직 공무원이 대거 송치되면서 지역 공직사회 내 부당 계약 관행이 뿌리 깊게 박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중도일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대전경찰청 및 산하경찰서에서 처리한 공직자 뇌물죄 관련 검거 인원 현황(2021년~2023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명, 2022년 2명, 202..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