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차량을 운전하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자로, 2024년 3월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차도를 걸어가던 피해자 B(80)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8주간 치료가 필요한 리스프랑 골절 및 탈구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종륜 부장판사는 "피해자의 피해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 등 제반 양형조건을 모두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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