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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직무성과계약 체결식 사진 |
서산시, 직무성과계약 체결 '시민 중심 책임행정 구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직무성과계약, 시민 중심 성과 행정 추진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성과 기반의 행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4일 2025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각 국장, 직속기관장으로부터 올해 핵심성과 과제에 대한 실행계획과 전략을 보고 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시가 중점 추진할 핵심과제는 ▲시청사 건립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확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운영 등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해봄센터 운영,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시범 운행 등 다양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 실현에 중점을 뒀다.
시는 핵심 성과를 중심으로 360개의 도전적인 과제를 발굴해 성과 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공직자 모두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시대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서산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된 핵심 성과 과제와 개인 성과 목표는 중간 점검과 상급자 면담을 통해 연중 관리되며, 평가를 거쳐 성과연봉 등 인사관리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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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 모습 |
서산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부문에서 AI와 데이터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마이스터 김영진 대표가 강사를 맡아 생성형 AI 활용 실습과 함께 ▲데이터 리터러시 ▲AI시대 행정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6급 관리자, 7급 이하 실무자 등 각 직급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업무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라며 "AI 도입을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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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운영 홍보물 |
서산시, 찾아가는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제공
12월까지 관내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대상
충남 서산시가 관내 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을 위해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은 서산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지방세 신고·납부와 세무조사 절차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상담으로 ▲지방세 관계 법령 개정 사항 ▲주요 세무조사 절차 및 추징사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납부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관내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서산시 세정과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납세자의 세무 이해도를 향상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기업의 세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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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산시 야간체조광장 운영 홍보물 |
서산시, 야간체조광장 4월 조기 개장
중앙호수공원, 동문근린공원 등 두 곳에서 4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
충남 서산시는 20년 전통 인기 프로그램 야간체조광장이 지난해보다 2주 앞선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야간체조광장은 바쁜 현대 일상 속 지속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체조광장은 중앙호수공원 원형 광장과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 등 두 곳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앙호수공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동문근린공원에서는 6월 2일부터 매주 월·화·목요일에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전문 강사를 통해 스트레칭부터 에어로빅, 줌바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우천 시와 폭염이 예상되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일시 중단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야간체조광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서산시 대표 운동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인 야간체조광장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야간체조광장은 총 106회 운영됐으며 1회당 평균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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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아파트 전경 |
서산시,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 사업 추진
총사업비 1억 원 투입, 소방 수신기 교체·에어컨 설치 등 6월까지 진행
충남 서산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서산시가 직영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인 부춘아파트로, 해당 주택은 준공된 지 32년이 지나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방 수신기 교체, 냉방기 미설치 세대 대상 에어컨 설치, 석고보드 및 도배·장판 교체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부춘아파트 입주민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냈는데, 냉방기 설치를 해준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 6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부춘아파트는 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인상 없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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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 4월 12일 도서관의 날 행사 진행 모습 |
서부평생교육원, 4월 12일 도서관의 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도서관주간 맞아 공연, 체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도서관주간 및 도서관의 날 행사는 특별한 이용자 시상식을 비롯하여 공연, 체험, 이벤트 등 총 16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빈백, 텐트, 캠핑의자 등으로 자유로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한 4층 로비는 책을 읽고 미니독후감을 쓰는 학생과 가족들로 북적였고, 김성범 작가와의 만남은 동요와 율동을 배우는 학생들의 노랫소리로 가득 찼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오늘도서관가봄' 압화 만들기 코너와 환경전래놀이, 요술풍선 만들기 등 시간대별 체험 공간은 줄을 설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 대출이나 SNS팔로잉, 독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는 '서평세컷', 뽑기 이벤트도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버블쇼 공연은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팝콘 나눔 이벤트로 팝콘을 먹으며 즐겁게 빈백에 앉아 책 읽는 가족들이 눈에 띄었다.
한 이용자는 "이번 도서관의 날에 가족들과 도서관에 방문해 텐트에 들어가 책도 읽고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며 "도서관에서 색다른 체험을 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부평생교육원에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인문독서 아카데미 등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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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전경 |
서산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송현석 과장 진료개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출신 영입, 신경과 전문의 3인 체제 구축
어지럼증 이석증 치매 등 신경계 질환 전문진료 본격화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오는 4월 15일부터 신경과 전문의 송현석 과장이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현석 과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전임의를 거치며 대학병원 중심의 탄탄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이후 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전문성과 학문적 역량을 겸비한 의료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전문진료 분야는 ▲어지럼증 및 이석증(이석정복술) ▲근전도검사 ▲치매 ▲파킨슨병 ▲신경근육병 등으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지역 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경계 질환 진료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의료원은 기존 1,2 신경과 진료에 이어 3신경과장으로 송현석 과장을 영입함으로써 신경과 진료 체계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완 원장은 "송현석 과장의 대학병원 및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의료원의 신경과 진료가 한층 전문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최근 심뇌혈관센터 개소,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10인 체제 구축,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 및 신관 증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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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시상식 사진 |
서산시청 사격팀,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메달 13개 획득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획득
서산시청 사격팀이 4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사격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을 획득했다.
먼저, 4월 8일 열린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 이어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10m 공기권총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오정은, 김예진, 김희선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4월 9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는 이은서, 박해미, 염다은, 정미라 선수가 동메달을, 25m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4월 11일에는 50m 소총 3자세 남자 개인전에서 강준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4월 12일에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3일에는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청 사격팀의 메달 사냥을 알리는 총성이 이번 대회에서 울려 퍼져 감격스럽다"라며 "스포츠 건강 도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선수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사격팀은 4월 21일 개최될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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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마지막 탈출 수단'완강기 사용법 안내문 |
서산소방서, '마지막 탈출 수단'완강기 사용법 안내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고층 아파트 및 숙박시설에서의 화재 발생시 대피가 늦어지는 사례가 예상됨에 따라 계단을 통한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완강기란 건물 외벽에 설치된 탈출 장비로, 위급 상황에서나 창문이나 발코니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이나 평소 사용법을 익히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후크를 꺼내 연결 ▲후크를 지지대에 걸고 나사를 돌려서 고정 ▲지지대를 창밖으로 이동고 릴(줄)을 밑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사이에 걸고 조이기 ▲창문쪽에 걸터 앉은 자세로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평소에 쓸 일이 없다고 간과하기 쉬운 장치지만, 화재 시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도구가 된다"며 "관내 아파트 및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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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사회단체장,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450만원 기탁식 사진 |
서산시 부석면 사회단체장,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450만원 기탁
서산시 부석면 6개 사회단체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450만원을 기탁했다.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후계농업경영인회, 청년회 6개 사회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했다.
이장단 유용철 회장은"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석면 사회단체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쾌척해 주신 부석면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분들 모두 아픔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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