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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용 원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세번째)을 비롯한 소속 연구원들이 이날 대회 후 사진 포즈에 응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
그동안 매달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자연스런 의사소통에 나서왔고, 그 결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동호회 결성 후 첫 대회 참가가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30여 명의 동호인들은 궂은 날씨 아래 모두 완주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달리는 과정에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과정은 조직 화합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직원 전원은 '우리는 세종을 사랑해요'는 문구를 부착하고, 세종사랑운동의 가치와 의미도 전파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세종사랑운동은 세종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세종사랑운동의 중요성과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세종사랑운동에 동참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완성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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