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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 해양재난 대응역량 현장 설명 참석자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4월 14일 제358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 위원 및 전문위원실 관계자 등 19명을 당진소방서 소방정대 현장에 초청해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과 현장체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정대의 설치배경과 관할 해역의 특성·출동체계·장비운용 현황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하고 이어 위원들은 구조정과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해양재난 대응 실무역량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상권 서장은 "해양과 산업 현장은 복합 재난의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역인 만큼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의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고광철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8명과 전문위원실 관계자·의회사무처 홍보담당 등이 함께했으며 위원회 측은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을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당진소방서는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통합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정기적인 장비 점검과 실전 중심 훈련을 병행하며 도내 재난안전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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