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전국
  • 당진시

오성환 당진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 발굴·추진으로 인구 증가에 앞장설 것

  • 승인 2025-04-15 07:0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오성환 당진시장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모습


당진시는 4월 14일 오성환 당진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7일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오성환 당진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지목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 역시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일자리, 교육, 의료, 정주여건, 환경, 저출생·고령화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114개의 인구정책 세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출산·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학교 밖 초등돌봄 서비스, 방과 후 당진형 틈새돌봄 사업 등을 통해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돌봄로봇 '효돌' 보급,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장비를 통한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 노인복지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16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인구 17만 명 돌파·시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 및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등의 성과를 이룩하며 발전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장대삼거리 구간·둔곡교차로 BRT 정류장 공사 올스톱
  2. 이장우 불출마 선언... "대통령실 세종과 대전 경계선에 이전하자"
  3. "부끄러운 건 파업이 아니라 우리의 반응" 대전 급식 갈등 A고에 붙은 대자보
  4. 대전 월평동 싱크홀 왜?… 30년 된 노후 하수박스 때문
  5. 대통령실 이전 '대전과 세종 경계선' 발언은 왜
  1. 휴대전화 뺏었다고 교사 폭행... 무너진 교권, 대책은 없나
  2. 충청권 매출 성장 1위 기업은 어디?
  3. "합격자 정원축소" 목소리 내는 변호사계… 지방 법조인 배출 영향 신중론도
  4. 대전시불교총연합회 주최 대전시민연등문화축제
  5. 음주운전 사망사고 발뺌 30대 '징역 8년' 선고

헤드라인 뉴스


휴대전화 뺏었다고 교사 폭행... 무너진 교권, 대책은 없나

휴대전화 뺏었다고 교사 폭행... 무너진 교권, 대책은 없나

서울의 한 고교에서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 게임을 제지하는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지역 교육계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무너진 교권의 참상이 극명히 드러난 것이라는 지적 속에 교육당국의 구체적 휴대전화 지침 수립과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15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4월 10일 서울 양천구 A 고교에서 학생이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교사의 얼굴을 가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학생은 수업시간에 휴대전화 게임을 교사가 지적하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서울시교육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전국 곳..

`행정수도론`에 과도한 견제 심리...2025년엔 제 길 갈까
'행정수도론'에 과도한 견제 심리...2025년엔 제 길 갈까

2004년 1월 '신행정수도특별법 공포 후 10개월 만에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2020년 7월 '행정수도 이전 선언과 특별법 제정 움직임, 이후 6개월 만에 좌초, 수도권 땅 투기 논란으로 흡수', 2025년 6월 '대선 국면의 행정수도 개헌론과 특별법 재심 의제 수면 위 그리고 ???'. '세종시=행정수도' 담론이 이번에도 암초를 만나 좌초되는 역사에 놓일 것인가. 아니면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대의로 자리매김할 것인가. 수도권 초집중·과밀과 국가 불균형, 지방소멸·고령화·저출산이란 국가·시대적 위기 요소를 고려하면, 더는..

"지역 청년 다 떠날라" 충남 청년 구직자 대상 직접지원 대폭 축소
"지역 청년 다 떠날라" 충남 청년 구직자 대상 직접지원 대폭 축소

충남도 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인건비 지원사업이 대폭 축소됐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인건비 지원과 같은 직접지원에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인턴 사업 등 간접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군이 형성된 충남에서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우려는 끊이질 않고 있다. 15일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예산은 2023년 121억 8000만 원에서 2024년 60억으로 감액 편성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도내 청년층의 지역 정착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지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 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 전국 첫 출하

  •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하루 앞으로

  •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연등 장식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연등 장식

  • ‘더웠다, 추웠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 ‘더웠다, 추웠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