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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철 KINS 신임 원장이 14일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KINS 제공 |
KINS는 이날 대전 본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4월 13일까지 3년이다.
임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의 역할을 고려한 업무수행체계 합리화를 비롯해 직원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규제에 대한 소통 방식 개선 등을 강조했다.
임승철 원장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관상의 정립이 KINS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졸업 후 KAIST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대사관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공사,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지냈다. 한편 KINS 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가운데 대통령 파면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이 인사권을 행사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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