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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군민이 보건소를 찾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
14일 군에 따르면 현재 군의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총 2만여 명으로 이중 1만10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해 누적 접종률은 55.2%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군은 봄철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고려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미접종자 대상 개별 안내, 마을 방송 등을 통한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고령층 건강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접종일 기준 괴산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기접종자나 접종 금기자는 제외다.
접종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이 사용되며 평생 1회 접종으로 충분하다.
단 대상포진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난 뒤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군 보건소 및 관내 12개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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