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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주 모음 사진. |
이는 충주 농산물 100%로 만든 특산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다.
1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특산주 관광상품은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다.
각 코스에는 양조장 투어, 특산주 시음, 지역 음식과의 페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특히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 등을 투어와 결합해 충주만의 특색을 담은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2025년 하반기에 미디어와 쇼츠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체험객을 모집하고, 개발된 관광상품을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반응을 살피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충주 전통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 공간은 지역특산주를 단순한 주류 상품이 아닌 충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해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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