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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인천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고강도 고방열 경량소재 개발 및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기업이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와 실행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준비단계 기업에는 미래차 전환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 발굴과 추진 전략의 수립을 지원하고, 실행단계 기업에는 ▲제품·기술 시장조사 ▲기술 진단 ▲사업화 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단계별 2건 이내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신청은 인천R&D관리시스템(IRDS)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5월 9일까지 접수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의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전기차, 자율주행,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에 따르면 인천의 자동차 부품산업은 여전히 내연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총 511개 기업이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고강도 고방열 소재 기술을 활용해 부품 제조 기업들이 미래차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는 무게가 가볍고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어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의 모터와 인버터 등 핵심 부품에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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