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해 각기관단체 활발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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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해 각기관단체 활발한 활동 추진

서산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성료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 항공 MRO 센터 출범 기념식 개최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도시농업의날, 우리쌀 가공품 홍보
HD현대오일뱅크, 지역 수험생 대상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 승인 2025-04-14 09: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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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서산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성료

장애인·보호자 등 10명 대상, 3월 28일~ 4월 11일, 총 3회 진행





충남 서산시가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업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안전한 복약 관리 강의 ▲글라스 아트 액자 꾸미기 ▲재활 운동 지도 등이 진행됐다.

안전한 복약 관리 강의는 충청남도 약사회 김희연 약사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의 약물 오남용 예방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토플라 공방 김효린 대표가 진행한 글라스 아트 액자 꾸미기는 이끼와 보존화를 활용해 유리로 된 조형물을 꾸미며,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제공했다.

재활 운동 시간에는 최명현 강사가 근육 이완, 관절 가동 범위 확대 등 기능적인 재활 운동법을 소개했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간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지원할 수 있는 자조 모임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자조 모임 구성 시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할 게획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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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 항공 MRO 센터 출범 기념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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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 항공 MRO 센터 출범 기념식 사진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 항공 MRO 센터 출범 기념식 개최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항공기술교육원은 4월 10일 태안캠퍼스 항공기술교육센터 격납고에서 항공 MRO 센터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서대학교 개교 33주년을 맞아 비행교육원 정비부와 항공기술교육원의 통합을 계기로 새롭게 출범하는 항공 MRO 센터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는 항공기, 엔진, 기타 장비품 및 부품 등에 대한 정비, 수리, 개조, 재생, 정비 등의 작업을 통해 안전성과 정시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 및 산업을 통칭한다. 세계 MRO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83조 원 규모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 학교 측에서는 학교법인 함주학원 홍승용 이사장과 함기선 총장 등 교직원들이 참석했고, 지역에서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김진권 태안군의회 의원, 변영규 남면 주민자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 한서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무안설계공정대학교의 정범 이사장과 미국 디텍트사의 게리 앤드류스 사장, 그리고 이현재 전 국무총리를 포함 130여 명의 내외빈과 항공정비학과 재학생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한서대학교 항공기 엔진 MRO 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과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의원이 축전을 보내왔다.

항공관광학과 김민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부는 ▶현판 제막식 ▶개회 및 내빈 소개 ▶홍승용 이사장의 환영사 ▶외빈 축사 ▶한승혜 명예 이사장의 공로자 포상 ▶김천용 MRO 사업단장의 항공 MRO 센터 비전 선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행사 2부에는 내외빈과 함께 태안캠퍼스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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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도시농업의 날 기념 우리쌀 가공품 홍보 행사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도시농업의 날 기념 우리쌀 가공품 홍보 행사 개최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11일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영업점에서 2025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하여 농협 쌀 가공품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협 쌀 가공식품 홍보하며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객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도시농업의 날의 취지가 담긴 퀴즈를 풀며 8종류의 농협 쌀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쌀의 우수성과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됐고 올해로 9번째 맞이했다.

송연광 지부장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을 고객분들께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한 효능과 좋은 가공식품들을 알려 쌀 소비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는 매년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며 농업인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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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서산 수험생 대상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사진


HD현대오일뱅크, 지역 수험생 대상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관내 3개 고교서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 통해 지역 교육지원 강화



HD현대오일뱅크는 9일 충남 서산시 대산 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사회 교육 지원을 위한 HD현대오일뱅크의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방식으로 전환해, 학교별 교육 환경과 학생 수요에 맞춘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학입시전문가인 이영덕 전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연사로 참여해,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비롯한 수시 모집 전략과 주요 대학별 맞춤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을 위해 교육 분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선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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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차선도색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


서산시, 관내 차선도색 공사 시행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관내 11개 권역 도로 퇴색 차로 대상, 안전관리 최우선으로 진행



충남 서산시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관내 11개 권역 도로를 대상으로 차선도색 공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차선도색 공사는 교통량이 많으면서 도로 노면표시가 퇴색한 구간을 중점 재도색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 차선 인식 여건 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의 퇴색 차로를 조사하고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6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동서간선대로 등 교통혼잡 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시로 작업자 안전 실태와 현장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미비한 부분이 발견되는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3월 22일과 4월 7일 차선도색 공사를 진행하는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해 공사 중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안성민 서산시 교통과장은 "단순한 도로 미관 개선을 넘어, 원활한 교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도색 공사 기간 중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민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대각선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 등을 확충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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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제6회 아남마을 벚꽃축제 사진


서산시 성연면, 제6회 아남마을 벚꽃축제 성료



서산시 성연면(면장 안민수)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남2리 일원에서 '제6회 아남마을 벚꽃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1일 평균 약 700명의 인원이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2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부터 시작된 아남마을 벚꽃축제는 고남2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사람들은 고남저수지를 둘러싼 2.1km의 벚꽃길과 지난해 준공된 약 400m의 데크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벚꽃이 완전히 만개하지 않았음에도 주민들이 아름답게 조성한 수선화, 수국길은 개화 중인 벚꽃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냄주민들이 준비한 파전, 국수, 식혜 등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맛으로 인기몰이했음. 매년 제기되던 주차 문제도 주민들이 고남리 376-1번지(약 700평)를 임대함에 따라 해결됐으며, 이는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식적인 축제 기간은 이미 지났으나 벚꽃 개화 기간이 늦어진 만큼, 마을에서는 벚꽃이 완전히 개화할 때까지 축제장을 유지할 예정이다.

강인하 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이 우리 마을을 찾아주셨다"라며 "방문객들이 매년 아남마을 벚꽃축제를 생각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지난해 데크길을 설치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회가 된다면 데크길의 추가 설치를 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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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칠지도 제작 기념 문화제 사진


제16회 칠지도 제작 기념 문화제 성황리 개최



서산시 지곡면 칠지도 제작 기념 문화제 추진위원회에서는 11일 칠지도 제작 야철지 기념비 광장(도성3리 마을회관 앞)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및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칠지도 제작 기념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해미농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는 개회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칠지도 전문인(오순제 교수)이 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칠지도의 역사에 대해 강연했다.

2부 추모제에서는 초헌관에 장욱순 지곡면장, 아헌관에 안효돈 시의원, 종헌관에 강문수 시의원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3부에는 인형극, 민요, 색소폰 연주, 가야금 병창, 아코디언 및 중국전통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칠지도 제작 기념 문화제는 칠지도의 역사를 간직한 지곡을 알리고 이를 고증하며, 문화 유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시작되었으며, 칠지도를 제작한 도장공들의 얼을 기리고 우리 선조들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6회 칠지도 제작 기념 문화제가 열린 오늘, 우리는 단순히 한 자루의 칼을 기념한 것이 아니라, 찬란한 서산의 역사와 그 속에 깃든 자부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공무출장 중 이소노카미 신궁을 찾아 칠지도가 봉안된 곳에서 불과 10여 미터 앞까지 다가갔던 기억이 오늘처럼 생생하게 떠올랐다"며 "오늘의 문화제는 단순히 과거를 회고하는 자리가 아니라, 역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서산의 미래를 여는 다짐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칠지도는 백제왕이 왜왕에게 하사한 칼로 길이 74.9cm, 칼날에는 금자상감 62자(명문 61자)가 새겨진 백제 시대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유물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백제의 문화와 품격, 외교와 기술을 집약한 상징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일본 이소노카미 신궁에 보관되어 있는 칠지도가 서산 지곡면 도성리에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순제 교수는 "칠지도 제작을 위한 다섯 가지 조건, 즉 백제 수도 한성에서 7일 이내 도달 가능한 거리, 사철을 생산할 수 있는 철광지, 숯을 만들 수 있는 울창한 숲, 칼 제작에 적합한 식수, 상감용 금이 나는 지역이라는 요건을 제시하시며,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유일한 곳이 바로 서산 지곡면 도성리"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도성리 일대에는 철을 채굴하고 녹여 다듬었던 철혈(鐵穴), 철뼈식혈(鐵骨食穴)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지금도 칠지도 제작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매년 선조 추모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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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제3회 개복숭아 꽃 축제'사진


서산시 부석면 '제3회 개복숭아 꽃 축제'성황리 마무리

부석면 월계2리, 봄날 물들인 개복숭아 꽃 축제 성료



서산시 부석면 월계2리 마을에서는 12일 월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마을주민과 외부 방문객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3회 월계 개복숭아 꽃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월계2리의 대표 작물인 개복숭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주민 간 화합은 물론 지역 경제의 활기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본 축제는 한층 다채로워진 프로그램과 함께 성숙한 운영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박희용 월계2리 이장은"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행사지만,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주민들이 마음껏 즐기는 축제의 날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개복숭아의 효능을 홍보하고, 개복숭아 가공실을 통한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풍요롭고 행복한 월계2리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은희영 월계2리 축제위원장은 "앞으로도 월계2리만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보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계 개복숭아 꽃 축제는 매년 4월 중순경 개최되며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개복숭아꽃 경관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여 만드는 정겨운 행사로 향후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와 내실을 더욱 다져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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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one-week-end' 건축인허가 서비스 안내 홍보물


서산시, 'one-week-end' 일주일 이내 건축인허가 결과 제공



충남 서산시가 'one-week-end' 시책을 통해 시민 체감형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해당 시책은 건축인허가 신청 접수 후 7일 이내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간을 비롯한 시민의 기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복합민원 신청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2일 내 관련 부서에 법령 검토를 요청하고, 관련 부서는 3일 이내 검토를 완료한다.

관련 부서에서 검토를 완료되면 2일 이내 민원인에게 허가·보완·반려·불가 등 처리결과를 안내한다.

해당 시책이 적용되는 대상은 건축, 개발행위, 산지전용, 농지전용, 오수 및 배수처리 등 건축 관련 복합민원이다.

시는 해당 시책을 비롯해 시민이 만족하는 원스톱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속하고 깔끔한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에 앞장서 신뢰도를 높이겠다"라며 "해당 시책을 비롯해 시민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인허가와 관련된 복합민원 접수, 해당 시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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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전입 시민을 위한 생활정보 안내서 '왔어유 서산'


서산시, 2025년 전입 시민 생활정보 안내서 제작·배포

총 2000 부 제작,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

외국인을 위한 생활정보를 비롯한 외국어 민원 서식 해석본 담겨



충남 서산시가 전입 시민의 빠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전입시민을 위한 생활정보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한 전입 시민을 위한 생활정보 안내서 '왔어유? 서산'에는 전입 시 시민이 알면 좋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록된 내용은 ▲생활민원 ▲교육 ▲건강 ▲복지 ▲문화·체육 ▲기타 등 6개 분야로,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등 관내 외국인이 알면 좋은 내용도 추가됐다.

또한, 서산시의 역사, 올해 달라지는 시책, 외국어 민원 서식 해석본 등이 담겼으며, 서산시 누리집에도 게시됐다.

시는 전입 시민 생활정보 안내서를 매년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발굴해 안내서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새롭게 발간된 생활정보 안내서에 평소 문의가 많은 중요한 정보를 담았다"라며 "전입하는 서산 시민들의 신속한 정착과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생활 안내서는 지난해 대비 31페이지 증가한 141페이지로 구성됐으며, 총 2천 부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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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객운수업체가 '내고장·내직장 서산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서산시 여객운수업체, 내고장·내직장 서산 주소 갖기 동참



충남 서산시 여객운수업체가 '내고장·내직장 서산 주민등록 갖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내고장·내직장 서산 주소 갖기 운동은 관내 거주하면서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시민의 전입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시에 따르면,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산시지부, 서령택시, 신흥택시, 청자운수, 우리택시 등 관내 택시업체와 서령버스가 이에 동참해 운행 차량에 홍보물을 부착했다.

관내 시내버스 15대와 개인택시 268대, 법인택시 110대 등 378대에 홍보물이 부착돼, 관내 미전입 거주자의 전입을 촉진하고 있다.

시는 관내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내고장·내직장 서산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입신고는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거주지를 옮겼을 경우 이사한 날로부터 14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전입신고를 하고자 하는 시민은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정부24 누리집 온라인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안성민 서산시 교통과장은 "내고장·내직장 서산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여객운수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자발적인 전입신고를 촉진하기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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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오토㈜ 사무실에서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검진이 진행되는 모습


서산시, 아이시티 기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제공



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시티 기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당뇨 및 혈압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해당 사업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관내 기업, 5개 병의원 등을 통해 대상자 40명을 4월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에게 앱을 통해 ▲건강·영양·운동 상담 ▲약물 복용 모니터링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10월까지 지원받는다.

시는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지수 향상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촉진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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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신고도 스마트하게!'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물


서산소방서, '신고도 스마트하게!'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각종 재난 상황 시 꼭 전화가 아니어도 119에 도움을 요청할수 있고 누구나 손쉽게 신고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기존 음성통화를 이용한 신고 외에도 영상통화 및 문자, 어플리케이션(앱,App)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급한 상황을 신고하는 대국민 서비스이다.

문자를 이용한 신고방법은 수신자로 119를 입력한 후 메시지로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접수된다. 사진과 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 정확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앱(App) 신고는 '119 신고'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여 전송하면 신고자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된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119종합상황실과 연결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도 손짓이나 수화, 메모를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상황에 맞는 수단을 선택해 신고할 수 있도록,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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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2025년 상반기 종이중증도 분류표 활용교육 및 유관기관 함동 도상훈련 모습


재난현장 환자분류·이송체계 강화 위한 다수사상자 합동도상훈련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 지난 4월 8일부터 3일간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구급대원 및 서산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25년부터 변경된 종이 중증도 분류표(Triage Tag) 사용법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개정된 분류표는 환자 상태 평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변경된 분류 기준과 작성 방법에 대해 실습을 통해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 우선순위 결정 등의 절차를 실제와 같이 훈련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장지휘체계 구축부터 구급활동 종료까지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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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고, 칠지도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 사진


서일중고, 칠지도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 실시



서일중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4월 11일 칠지도 전문가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오순제 교수를 초빙하여 칠지도와 서산 지역의 역사적 연관성 및 중요성을 전교생에게 알리는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충남 서산시 지곡면 일대에 위치한 야철지가 백제 시대 철 생산의 중심지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본 나라현 이소노카미 신궁에 소장된 국보 '칠지도(七支刀)'의 제작지로 지목되고 있음을 알렸다.

독특한 형태와 명문으로 인해 백제의 기술력과 외교력을 증명하는 상징으로 평가받는 칠지도의 야철지로써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서산의 가치를 알 필요가 있음을 함께 전했다. 더불어 칠지도의 절개부 등 칠지도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작용했다.

강연을 들은 3학년 백유진 학생은 "평범한 곳으로만 알았던 우리 마을이 백제 철기문화의 중심이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이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순제 교수는 "서산 지곡면은 단순한 하나의 지역으로 보기보단 국가 차원의 철기 생산 거점을 보유한 중요한 외교 카드로 활용되는 곳이다."며 "역사의 중심지로 볼 수 있는 이곳에 있는 여러분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우리 서일중고가 위치한 지곡면은 천오백 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 말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서산시의 역사와 중요성, 그 중 지곡면이 문화의 중심지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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