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상생배달앱 ‘땡겨요’ 포스터 |
이번 조치로 '땡겨요' 앱에서 홍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소비자들은 1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땡겨요'는 충남도와 신한은행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배달앱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개수수료를 2.0%로 낮추고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수수료를 없앴다. 이는 대형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현재 홍성군에서는 '땡겨요'만이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지원하는 유일한 배달앱이다. 소비자는 '땡겨요' 앱에 등록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땡겨요'는 신규 고객 및 재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월 11일과 22일에는 '땡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사장님이 땡겨주는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소비자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고 홍성군은 설명했다.
김태옥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땡겨요'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등록이 필요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소비자들께서도 '땡겨요' 앱을 많이 이용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