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시상식 사진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주최·주관한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서산시 사격 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3개 팀, 1,709명의 선수가 참가해 다양한 사격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으며, 서산시 선수단은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일차 중등부에서는 충청남도 소속 엄사중이 단체전 1위에 남자 개인전 2위에 올랐고, 서산여중팀은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며 전국 최강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일차 일반부에서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서산시청팀이 1,711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전에서 오정은 선수가 240.7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50m권총 단체전에서는 서산시청팀이 1,660점으로 금메달의 주역이 되었고, 방재현 선수는 개인전에서 557점을 득점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3일차에서도 공기권총과 25m권총 종목에서 맹활약하며 방재현 선수가 전일에 개인전에서 1위를 기록했다.
6일차에 남자 일반 센타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는 서산시청팀이 1,716점을 기록하며 단체전 1위를 차지, 팀의 단합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산시청팀은 마지막날 남자 일반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서산시청팀이 1,710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단은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 부문에 걸쳐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청남도의 미래 대표 선수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각 일자별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팀워크와 개인기 모두를 갖춘 서산시 사격 선수단의 활약은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서산시 선수단의 이번 성과는 오랜 시간 쌓아온 훈련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로 평가되며, 미추홀구와 충청남도 전역의 축하와 격려를 받고 있다"며 "대회에서 더욱 빛나는 활약을 기대하며, 이번 대회가 미래의 국내외 국제대회 무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