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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주년 이벤트 알림 포스터. 사진=자원관 제공.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4월 20일까지 씨큐리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마빅, 열 번째 바다이야기'를 개최한다.
앞선 4월 12일부터 관람객이 해양생물을 직접 만들어 붙이는 놀이인 '생명의 탑 만들기'를 선보이고 있고, 고전 '별주부전'을 각색한 마당극 '토끼가 난감하네'는 20일에 열린다.
이 외에도 씨큐리움 전시관을 배경으로 단서를 따라 범인을 찾는 탐정 활동인 '수상한 해양 도둑을 찾아라!', 해양생물 페이스페인팅, 후기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http://www.mabi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관장은"관람객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생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며, 자원관 개관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관은 4월 한달 간 체험형 교육 '마린 아틀리에'도 무료로 운영한다.
'마린 아틀리에'는 다섯 가지 해양생물을 게임으로 알아보고, 재사용 플라스틱으로 해양생물 모양의 굿즈를 만드는 40분간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과 개관기념일인 4월 20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교육 당일 씨큐리움 2층 교육실에서 교육 시작 10분 전부터 선착순 30명을 현장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에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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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아틀리에 프로그램 세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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