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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본관. 사진=마사회 제공. |
평가 항목은 ▲자회사의 안정성 및 지속 가능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모두 4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마사회는 2019년 11월 자회사 '한국마사회 시설관리'를 설립한 이후 자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외부 컨설팅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위·수탁 계약 체계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기본급 인상과 복리후생 강화를 통해 자회사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위·수탁대금을 분기별 선 지급하는 등 자회사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게 했다.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자회사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마사회가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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