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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4일부터 27일까지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충북도 제안 공모전'을 연다.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충북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도내 인구 유입과 정착 활성화를 위한 혁신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분야는 출산·육아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노인 맞춤 정책이다.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채택되면 시상금을 준다.
금상은 300만원, 은상은 200만원, 동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50만원, 노력상은 30만원이다.
희망자는 충북도 홈페이지 '도정제안'이나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접수 제안을 소관부서 1차 심사, 제안실무위원회 2차 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심사한다. 선정 제안은 6월 말 시상한다.
우수 제안은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채택 제안은 실제 도정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열린 기회"라며 "충북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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