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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재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진로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충남도청 본관 라운딩, 도청 주요 부서별 기능·정책 소개, 충남도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견학·모의 의정 활동 체험, 의정활동 질의응답 세션 등이다. 학생들은 공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행정기관의 역할과 운영방식을 구체적으로 이해했다. 특히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행정체계에 적용해보는 실무 중심의 학습을 경험했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이번 교외교육으로 재학생의 행정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2024년 공무원 최종합격자 17명을 포함해 총 298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며 공직 진출의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졸업생 다수는 복지기관과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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