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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김 군수는 8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행복누리센터를 방문했다. 9일에는 노노케어센터(청양읍), 정산다목적복지관(정산면), 농업근로자 기숙사(청남면)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전국 최초의 농촌형혁신타운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자립성 강화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상주 기업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김 군수는 입주기업과 군민을 위한 상생 방안을 고민하고 공실 방지를 당부했다.
군은 '2025 청양 관광도시의 해'를 맞아 칠갑호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 칠갑호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청정 청양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복합 테마공간이다.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 수상 엘리베이터, 보행교, 야관경관 조성은 올해 안에 준공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상캠핑장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갑·천장·장곡지구 3대 권역 관광거점 개발이 90% 이상 가시화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대치면 먹거리 종합타운, 대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정산농협 먹거리상생센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백세공원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 청양군 거점세척소독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에 방문하는 주요 사업 현장은 청양의 미래를 그려나갈 핵심 기반이다.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절차와 예산 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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